현지 시간 화요일(5월 14일),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셀,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등 180억 달러 상당의 상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 조치가 미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25%에서 100%로, 태양광 셀 관세는 25%에서 50%로, 일부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의 관세는 현재 7.5%에서 25%로 인상된다.
바이든은 또한 미국 무역 대표인 다이키에게 중국산 리튬 이온 배터리 관세를 7.5%에서 25%로 인상할 것을 지시했다. 2025년부터는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가 25%에서 50%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