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 화장품 대기업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며, 2023년 12월 31일에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초록우산'이 운영을 중단하였다. 이러한 한국 화장품의 지속적인 냉각 상태 속에서, 최근 공개된 1분기 재무보고서에서는 한국 화장품 업계가 성장세를 보이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뷰티 그룹 클리오(CLIO)는 최근 2024년 1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클리오 그룹의 매출액은 930억 원(약 4억 9700만 위안),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5억 원(약 4억 54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하였다.
현재, 글로벌 알리익스프레스와 티무(Temu)로 대표되는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군단이 세계 4대 전자상거래 시장인 한국의 경쟁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
"모두가 알다시피 한국은 커피를 좋아하는 나라로, '한국인들의 혈액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흐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커피 애호가들에게는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한국 커피 머신의 가격을 한 자리 줄여주었죠. 또한 많은 한국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자전거 부품을 구매할 때, 원산지 브랜드의 부품은 수입량이 적어 구매하기 어렵거나 가격이 비쌌지만, 중국 온라인 쇼핑 앱에서 구매하면 부품 가격이 원산지 가격보다 두 자리나 저렴한다. 예를 들어, 한국인들은 골프에 대한 열망이 강해 이 운동을 사회적 상징으로 여깁니다. 이제는 중국
전자상거래를 통해 골프공과 골프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1688의 전신은 알리 국내 사이트로, 주로 중국의 공급업체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국내 도매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알리 국제 사이트와 함께 알리바바의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전략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타오톈 그룹의 1급 사업으로 승격된 이후, 1688은 더 많은 역할을 부여받았다.
지난 반년 동안 크로스보더 사업은 지속적으로 강화되었다. 5월 8일, 1688은 몽골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Shoppy와의 비즈니스 협력을 발표했다. 몽골 구매자는 Shoppyhub을 통해 중국의 원산지 공장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 협력 프로젝트는 중국어, 영어, 몽골어 및 이미지 검색 등 다양한 구매 방식을 제공하며, 온라인 주문 후 구매자는 7-10일 내에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